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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 앱 하나만 깔아도 아무나 만날 수 있고, 언제든 ‘급만남’을 추진할 수 있지만 그만큼 ‘믿을 수 있는 사람’ ‘제대로 된 사람’ ‘만남을 이어갈 만한 좋은 사람’을 만나기 어려운 것도 사실이다. 누구든 만날 수 있지만, 아무 하고나 연애를 시작하기 어렵기 때문에 소개팅에 더 신중해지는 것 아닐까? 헤어진 이유의 단골 레퍼토리는 ‘맞지 않아서’이다.

소개팅은 대부분 주선자가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기본은 할 것이라는 기대 때문인데요. 그러나 간혹 이런 소개팅 자리에서 비매너를 보이며 시간을 아깝게 하는 타입들이 있습니다. 헤어지고 나서 애프터를 신청하는 것은 연인으로 이어질지 말지를 결정하는 기준이다. 그래서 소개팅이 끝나면 애프터 신청이 오는지 오지 않는지를 촉각을 세우고 기다리기도 한다. 그런데 헤어지자마자 애프터 문자가 온다면 남자는 분명 여자가 마음에 무척 들었다는 관심의 표현이므로 여자는 기분이 좋을 수밖에 없다.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가다가 남자가 은근슬쩍 다음 약속을 잡을 때가 있다.

너무 오버하는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빨라도 좋다. 사실 이건 주선자의 센스도 한 몫 하는데, 아예 만날 날을 조율해 주고 연락처를 주는 게 좋다. 마음만 맞는다면 연락한 날 저녁에 바로 만나도 괜찮다. 백 번 카톡 주고받을 시간에 만나서 얼굴 보고 밥 먹고 술 먹고 얘기하는 게 낫다는 얘기다. 이렇게 친해져서 통화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보통 만나기 직전에 위치 확인차 통화를 한다. 이 때 너무 심하게 긴장한 나머지 통화는 커녕 만나기 10분 전까지도 ‘어디에 있느냐’라는 질문을 카톡으로만 하는 사람이 있다.

기대하지 말라고 썼지만, 기대가 되는 것도 어쩔 수 없다. 다만 상대방도 나만큼 기대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소개해 준 사람에 대해 서로가 가진 추억을 공유한다든지, 그날 둘이서만 본 것들에 대해 의미를 부여하면 좋다.

동갑내기라면 같은 눈높이에 있다는 생각으로 대화에 임하기 때문에 말을 놓는 게 한층 수월하다. 이 때, 남녀 불문하고 친추된 상대의 프로필을 눌러보며 어떻게든 그 혹은 그녀의 외모를 확인하려 악을 쓴다. 이 때 상대에게 노출되는 정보는 ‘프로필 사진’, ‘상태 메시지’, ‘카카오스토리’인데 카카오스토리는 주로 아들 딸 자랑하는 SNS로 많이 사용하므로 패스하자.

최 연구소장은 “메시지는 사람의 성향을 반영하게 돼 있다”며 “성향과 함께 서로에 대한 관심도가 비슷해야 관계가 오래 지속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음악은 커플에게 공감대를 만들어 주기도 하고 서로를 매력적으로 보이게 만들기도 한다. 마누엘라 마린 오스트리아 빈대학 심리학연구 및 방법론학과 연구원은 여성이 음악을 듣고 있을 때, 그렇지 않을 때보다 남성을 더 매력적으로 느낀다는 연구 결과를 지난해 국제학술지 ‘플로스원’에 발표했다.

또한,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뷰티상품권, 편의점 기프티콘 등으로 상품을 늘려 소비자의 니즈에 맞춘 리워드 상점을 오픈할 계획이다. 이런 질문을 받으면 어느 정도까지 솔직하게 이야기해야 하는지 헷갈린다. 누구랑 어떻게 얼마나 사귀었는지 같은 이야기를 시시콜콜 다 할 필요는 없다. 적당히 두세 번 정도로, 한번 만나면 오래 만나는 스타일이라고 이야기하자. 혹시 남자들 중 이 글을 보고 있다면 재미로라도 이런 건 묻지 말아라. 이럴 땐 “첫 연애 이후로 세어보지 않아서 기억이 나지 않네요”라고 에둘러 이야기하자.

망고앱스는 2010년 설립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개발 전문 기업으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기획, 개발, 배포, 홍보 및 마케팅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현재 대표적인 제품으로 모바일 엠씨스퀘어가 있으며, 현재 소셜데이팅 서비스 커핑의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 애플리케이션 시장에서 리워드 형태의 앱들이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진짜 소개팅, 커핑’ 역시 소개팅 앱 시장에서 최초로 리워드 형태의 서비스를 도입했다. 데일리와 친구가 되시면 대박 이벤트 소식과 국내외 최신 소식을 가장 빠르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